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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일정?

 

처음으로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아이폰 5S, 아이폰5C의 출시일이 확정되었습니다.

 

KT, SK모두 10월 25일이 출시일로 정해졌으며, 18일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KT: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약판매 (18일 ~ 24일)

 - 온라인 사전 예약 바로가기

 

SK: 온라인 및 전국 아이폰 판매 지정 대리점 오프라인 예약판매(18일부터 ~)

   - 온라인 사전 예약 바로가기

 

 

 

가격은?

IOS7, 지문인식 등 새로워진 아이폰 5S는 두말할것 없고 보급형으로 출시되는(보급형이라고해도 아이폰5와 비슷한 성능) 아이폰 5C의 출시가 더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아이폰 5S         아이폰 5C

16Gb - 649달러        16GB - 549달러  

32Gb - 749달러        16GB - 649달러

64Gb - 849달러

 

 

2년 약정 기준          2년 약정 기준 
16Gb - 199달러       16GB - 99달러

32Gb - 299달러       32GB - 199달러

64Gb - 399달러

 


국내:

아이폰 5S            아이폰 5C

16Gb - 81만4,000원       16Gb - 70만4,000원

32Gb - 94만6,000원       32Gb - 81만4,000원

64Gb - 107만8,000원 

 

언락폰 판매가격(애플코리아)

16Gb - 86만원               16Gb - 75만원

32Gb - 101만원             32Gb - 88만원

64Gb - 114만원

 

 

 

 

비싸..삐싸다고

아이폰 5s와 아이폰 5c의 가격차는 고작 11만원...

 

방통위에서 정한 최대 보조금 상한선을 적용해도 여기서 공식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을 가정하면 아이폰 5c 16G는 40만원 초반 혹은 그 이상 정도선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보급형제품이 아무 의미가 없는 가격이네요. 아이폰 5s가 출시되기 한달전부터 판매가 부진한 갤럭시 4가 오프라인에서만 15~20사이에 팔린것을 생각하면 너무 고가의 가격인것 같습니다.

 

다른나라는?

zdnet 코리아 기사를 인용하면(기사보기)

반면 일본과 미국,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일부 통신사업자들이 신제품 출시 직후부터 아이폰5S와 아이폰5C 마케팅을 위해 공짜폰(2년 약정)이라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한 상태다. 가까운 일본의 최대 이통사 NTT도코모는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에 관계없이 아이폰5S 16GB 모델을 2년 약정 기준 무료에 판매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통신3사가 2년 약정시 99달러에 아이폰5c 16Gb를 구입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비사도 너무 비싸네요. 아이폰의 경우 애플이 가격 결정권을 강하게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아이폰5c의 국내 가격을 보면 애플의 문제라고는 보여지지 않는군요.

 

통신뿐 아니라 스마트폰 기계까지 유통하는 통신업체 특성상 국내 통신 대기업들의 문제가 더 커보입니다. 출고가를 높게 책정하여 마치 많이 할인해주는 것 같은 판매정책을 사용하고 있고 국민을 위한 방통위는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25만원의 보조금 상한제를 유지하면서 외국의 소비자들보다 못한 대접을 받으면서 독과점을 구축한 국내 통신사를 이용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오늘자 뉴스에 kt 배임건으로 압수수사가 진행중이라는데 고객을 위한 서비스할 생각은 안하고 돈 빼먹을 생각만하고 있다니..

 

 

아쉽다..

업그레이드된 아이폰 5s는 아니도라도 아이폰5정도의 성능과 ios7을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생각했던 아이폰 5c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보니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더군다나 국내와 타 국가와의 상황이 이렇게 다르다면 더더욱 실망스럽군요.

아이폰으로 하락한 국내 제조사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살수 있는 기회로만 볼수 밖에 없겠군요.

 

또한가지 이번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아이폰5가 단종이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이통사들이 모유한 아이폰5물량은 제고로 쌓일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이폰 5c와 비교했을때 아무래도 아이폰5가 더 싼가격에 이통사들이 제고를 털기위해 가격을 할인하여 내놓을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폰5s보다 아이폰5c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긴하지만 아이폰5를 더 저렴하게 살수 있다면 아이폰5s를 사고자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아이폰5쪽으로 기다리는 것도 아이폰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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