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 PC-O11 AIR Mini 에어 미니 후기

듀얼챔버의 디자인에 매료되어 구입을 결정한 케이스 바로 리안리 PC-O11 AIR Mini 에어 미니입니다.
 
미니타워라는데 실제로 보면 전혀 미니타워로 느껴지지 않는 미니타워인데,  미니타워지만 atx 규격 파워, 메인보드 크기 모두를 지원하기 때문에 미니타워라서 조립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리안리 PC-O11 Mini가 아닌 리안리 PC-O11 AIR Mini를 선택한 이유는 rgb를 선호하지 않아 rgb의 장점을 가진 전면 유리보다는 쿨링에 장점을 가진 전면 매쉬, atx 파워 사용 가능여부 때문입니다.
 
기존에 쓰던 COX A5 엘도라도 강화유리 스펙트럼 CORONA는 케이스 팬의 rgb, rpm 조절이 안되서 cpu, gpu 팬 소음이 안들릴정도 였습니다. 모든 소음을 케이스 팬 소음이 덮어버릴 정도였는데 리안리 PC-O11 AIR Min는 너무 조용합니다. 메인보드 부팅 소리도 작아서 부팅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도 모를정도고 처음 조립했을때는 부팅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가장 크게 체감된 부분이긴 합니다. 오히려 안들리던 CPU, 그래픽카드 소음이 귀에 들리기 시작합니다.
 

 
장점:
1. 미니타워의 깔끔한 디자인
2. 듀얼챔버, 모듈화 등 조립 편의성 특화 구조
3. 고급스러운 빌드퀄리티
4. 140mm 쿨링팬 3개 기본 제공하고 온도 관리에 좋은 매쉬 패널이 케이스 전체에 두루두루 적용 
5. 저소음, 저발열

 
단점:
1. 가격이 비쌈
2. 케이스 프론트 오디오, 마이크 통합 단자 형태로 지원

 

유통사인 서린에서 운영하는 서린익스프레스에서 특가를 자주하니 이때를 노려서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