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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이여~!!

 

살아오면서 지름신이 오는 경우는 필자의 경우 솔직히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고등학교때의 국민pc열풍이 불때...

그리고 슈퍼패미콤과 플레이스테이션..

 

전부다 컴퓨터와 게임관련이군요..

 

스마트폰이 처음나왔을때도 요즘같이 할부원금 5만원 이하의 떨이가 나오지 않는 이상 지름신이 강림하지는 않았습니다.

 

애플의 제품은 아이팟이 나왔을때도 아이폰5가 나왔을때도 맥북에어를 처음 실물로 봤을때도 사고 싶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예전 국민 pc나 플레이스테이션처럼 사고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나온 아이폰5s는 다르네요. 아이폰5때는 잘참았는데 말입니다.

 

 

그게 맞는거지??

 

7월경에 lgu+에서 kt로 번호이동을 하면서 옵티머스 g를 구입했습니다.

요자(요금제 자유), 부무(부가서비스 면제), 유무(유심비 면제), 할부원금 1원 조건으로 해서 LTE-34요금제로 이동을 했었죠.

 

작년에 아이폰5가 나왔을때도 너무 사고 싶었는데.. 그때 사용하던 옵티머스 뷰를 분실하면서 임대폰을 사용하느라 지출이 적은 조건으로 변호이동을 하면서 아이폰5대신 옵티머스 LTE2를 몇달간 사용했습니다.

(관련 번호이동기 보기)

 

아이폰5S가 발매되면서 진행된 예약판매때는 전혀 아이폰5S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옵티머스G를 잘쓰고 있었던 것도 한 이유죠.

 

그러다가 예약판매가 끝나고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사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아이폰5를 봤을때와는 차원이 다른 지름신이 다가왔죠..

(그로인해 작성한 아이폰가격 글 바로가기)

 

아이폰5C의 컬러풀이 먼저 눈에 들어오면서 정말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문ID기능을 보면서 다시 5S로 눈이 돌아가는 지경에 빠졌습니다.

 

10월 말부터 해서 11월초까지 이 지름신은 일상생활에 모든 생각이 아이폰으로 집중되게 만들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사자라는 결정을 한후부터 기기변경과 번호이동중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예약판매를 놓쳤기때문에... 예판때의 가격을 기대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였습니다. 작년의 기억으로 본다면 예판때 가격이 번이와 기변모두 출시이후 1개월가량동안에는 가격이 가장 싼 경향을 보였습니다.

 

현재 상황은 1개월을 기다렸다가는 돌아가실 상황이었던 지라..최대한 싼 가격을 뽐뿌 사이트에 있는 아이폰포럼에 가서 열심히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1. KT 공홈 기기변경

 

KT공홈에서 진행하는 기기변경의 경우 얄짤없는 684,000원에 별을 사용할수 있는 조검.. 현재 제가 보유한 별은 79,000이었으니 604,000원이 제가 살수 있는 가장 싼 공홈 가격입니다. 대신 유심비후불과 요금제는 자유선택이 가능합니다. 단 위약금3의 경우 첫번째 기기변경시에는 위약금 면제가 됩니다.

 

2. KT 114기변

제가 파악하기로는 114기변 센터는 KT본사에서 정책이 나오게 되면 거기에 각 대리점들이 더한 가격으로 기변을 문의한 KT 이용자들에게 기변 조건을 제시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뽐뿌 아이폰포럼에서 얻은 가장 싼 조건정보는 54.4할부금에 요금제 67 3개월정도 였고 요금제 자유는 57~58만원정도의 수준이었으나 제가 시도한 114 기변에서는 59.7에 67요금제 3개월 유심비 후불, 별사용 불가라는 가격이었습니다.

 

1년이상 사용자 혹은 등급이 vip혹은 수퍼스타의 경우 뽐뿌 아이폰포럼에서 나오는 글에서 보면 별사용이 가능하고 54.4에 요금제 자유 혹은 67요금제 사용 조건으로 기기변경했다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필자에게는 어느것도 적용안되는 이야기일 뿐아니라 기본적으로 골드는 어떤 경우에는 바로 배송은 안되는 상황!

 

3. SK번호이동

SK번호이동의 경우 54.4할부원금에 65 혹은 75요금제를 3개월 사용하는 조건이 주를 이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가격이 싼곳은 언제 받을지 모른다는 것이었고 골드 색상은 아예 없다라는 것이었죠.

54.4할부원금이라도 요자가 아니고 높은 요금제, 가입비와 유심비, kt에 내야하는 위약금2까지 생각하면 최소요금제를 사용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할부원금이 높은것보다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늦게 받더라도 최대한 싼곳을 기다렸다가 찾을 것인가? 아니면 나를 지배한 지름신을 가격이 약간 비싸더라도 바로 받을 수 있는 구매를 할것인가? 중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 이제 참는건 고통이야 나를 고통에서 해방시키자

 

결정!!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정도로 사고 싶다면 사야지..

결론은 바로 사자라는 것이었고 마침 KT모바일 공홈에서 골드 16기가 기기변경주문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11월 4일 확인하고 얼른 주문을 넣었습니다. 앞에 작성한대로 별을 모두다 사용해서 할부원금을 낮추고 유심비는 후납, 그리고 요금제는 LTE-34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한대로 요금은 기본료+부가세-LTE요금할인을 적용한 29,700원에 할부원금 25,208원

총 한달 54,908원 여기에 첫달 유심비9,900원이 청구됩니다.

 

 

주문을 하니 바로 주문확인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4일 주문완료후부터는 물건없는데 접수받은건 아닌가?하는 생각에 조바심이 매우 나기 시작합니다.

5일 080-515-9000 올레샵센터로 전화하니 물건은 순차적으로 발송된다라는 이야기만하여.. 조바심이 극에 달했으나 저녁에 배송문자가 핸드폰으로 왔네요 ㅎㅎ

 

6일 드디어 드디어 손에 아이폰5S를 넣으면서 지름신을 떠나보냈습니다.

업무 관계로 7일 올레 마이샵에서 개통신청 버튼을 눌러 신청했더니 6시가 약간 넘은 시간 통화중에 개통이 되면서 얼른 아이폰으로 다시 통화를 진행 ㅎㅎ

 

사진에는 이미 완료하였으나 오른쪽 개통완료가 있는 곳에 개통신청 버튼이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여기를 누르면 알아서 개통처리를 해줍니다.

 

아이폰5S 개봉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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