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D1] Raid1 하드디스크 설정 및 해제후 4테라 하드디스크 인식시키기 o.o

 

[RAID1] Raid1 하드디스크 설정 및 해제후 4테라 하드디스크 인식시키기 o.o

생각만해도 it문외한이 하기에는 난해하고 시간을 매우 잡아먹을것 같은 미션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분석용 컴퓨터(dell optiplex 9010)에 raid1을 구성하여 사용하던 중에 굳이 데이터의 안정성을 높일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여 해제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미션을 요약하면 raid1 설정을 해제하고 하드디스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인식시킨뒤 새로 구입한 데이터저장용 4Tb(테라)용량의 하드디스크까지 설치하고 인식시키기입니다.

 

먼저 raid1이란?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할때 두개의 하드디스크에 동시에 같은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보면되며, 이럴경우 한 하드디스크에서 오류가 나더라도 다른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불러올수 있게 됩니다.

 

대신 최소한 원본 하드디스크보다는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를 하나더 설치해야하며 윈도우를 부팅하면 시스템에서 이용할수 있는 용량은 설정한 원본 하드디스크요량만 표시되게 됩니다.

 

따라서 보통 raid1을 구성할때는 같은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2개 설치하여 raid로 구성하는 편입니다.

 

 

사무실에 설치된 분석용 컴퓨터에 왜 raid1이 설정되어 있는지 현재 아무도 모르는 상황.... 0,.0

뭐.. 뭐지..

 

 

raid 설정 및 해제하기

raid를 구성하는 것은 윈도우7 운영체제에서는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dell의 경우 부팅시에 raid를 설정하는 부팅화면은 ctrl+i를 누르면 관련 화면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번 경우는 이미 살때 raid1(1Tb)구성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raid1의 필요성을 못느껴 해제하는 상황이니 그것에 맞추어 적어보겠습니다.

 

raid설정화면으로 이동하면

주요 메뉴가 나타납니다..

 

일단 메뉴 2번에 설정된 raid 볼륨을 삭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2번을 선택하면 무시무시한 경고문구(볼륨 삭제시 해당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다는 경고문)가 나오면서 다시한번 raid 볼륨을 삭제할 것인지를 물어보는데.. 여기서 큰 문제가 있습니다.

 

과연 정말 데이터가 삭제되는지.. 더 중요한것은 raid1로 설정한 두개의 하드디스크 데이터 모두 삭제되는지 아니면 추가로 구성된 백업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만 삭제가 되는지 하는 것인데.........

 

원본하드디스크의 데이터만 사실 삭제 안되면 부팅이 안될 염려도 없고 raid1의 특성상 어차피 같은 데이터가 두개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raid1을 해제하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y를 눌러 불륨을 삭제하고 다시 부팅하니 부팅이 잘되더군요. 데이터도 고스란히 살아 있습니다.

물론 백업 하드디스크의 데이터까지 모두 잘 살아 있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제 사용하던 백업 하드디스크를 정상적으로 인식시켜야하는데요.

raid1을 해제했더라도 해당 데이터뿐아니라 raid1구성시 설정된 원본하드디스크 파티션 영역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상태에서는 서명 오류가 난다고하면서 정상적으로 새로운 하드디스크로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드 디스크 인식시키기(4Tb 하드디스크도 적용)

이부분은 상당히 어려워서 여러군데 구글에서 검색을 한후에 한가지 방법을 찾아 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정보를 게제한 id_overclass님께 감사드립니다.

해당 내용이 있는 블로그 가기 → 클릭

 

여기서 부터는 4Tb(테라) 하드디스크를 인식시키는 방법으로도 적용할 수 있으니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인식시키실분들은 참고하세요

도스모드를 이용해야하니!

윈도우시작버튼-실행-cmd-diskpart-list disk를 명령어로 치게되면..

연결한 하드디스크의 리스크가 보이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인식시키고 싶은 하드디스크의 설정을 삭제해주면 되는데

명령어: select disk 1(삭제하고 싶은 하드디스크의 리스트 번호가 2라면 2를 적어주세요, 인식시키고 싶은 4Tb(테라)도 마찬가지!)

명령어: clean(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이 명령어를 치면 모든 데이터와 설정이 삭제되니 잘 보고 내가 삭제해야하는 하드디스크의 리스트 번호가 맞는지 확인하세요)

명령어: exit

 

이렇게 하면 해당 하드디스크의 설정이 초기화 되어 있는 모습을 제어판-디스크관리(제어판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명령어를이용하여 데이터를 삭제하게 되면 미할당 하드디스크로 디스크관리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파티션을 잡아주면 되는데. 4Tb의 경우에는 파티션을 설정하기전에 나오는 안내창에서 gpt 모드로 설정을 해주어야 4Tb가 모두 인식되니 반드시 gpt모드로 설정하고 파티션을 잡아주면 됩니다.

 

원도우7이면 알아서 다 인식하는줄 알았다가 2Tb만 인식되는 바람에 엄청난 구글링을 통해 겨우 용량을 모두 인식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결국 raid1 해제하고 백업 하드디스크 살려서 인식시키고 내침김에 4Tb 대용량 하드디스크 설정까지 완료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