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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량캐열전 - 2 스크롤 주의

갈락티코 2013. 10. 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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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짱공유 졸라맨2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nickname&search_value=%EC%A1%B8%EB%9D%BC%EB%A7%A8&x=0&y=0&no=168506

 

 

 

 

중원에서 한참 재미보고 있던 칭기즈칸에게 파발마가 도착함.

그들은 그들의 영내에 40km 마다 역참을 둬....

가장 빠르게 핫한 소식을 전했음.

 

이는 역참제와 그들이 타고 다니는 의 위력이 배가 되어 나온 결과물인데..

몽골말은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서양말보다 몸과 다리가 짧았음.

 

허나 지구력이 좋고, 사료 없이 오로지 만 먹고도 살아갈 수 있었기에

장거리 이동시... 이보다 더 좋은 수단은 없었음.

 

 

 

파발마가 잔한 소식은.....지금의 우즈벡,이란 지역을 합친 영토에 군림했던

이슬람의 맹주...호라즘 왕조에 파견한 사신단이....몰살 되었다는 것.

 

 

호라즘과의 무역루트를 개척하여 경제적 이득을 꾀하려했던 칭기즈칸...

이에 호라즘 왕조술탄이었던 무함마드에게 전할 금은보화와 친서를

지닌 사신단을 그들의 수도 사마르칸트에 파견했는데...

오트랄 태수이자 무함마드의 심복인 이나르추크

몽골의 사신단을 약탈하고 그것도 모자라 학살한거임.....

 

 

빡친 칭기즈칸....기수를 호라즘으로 돌려 그대로 진군....

무함마드에게 항복을 권고. 그러나 대답은 NO~... 그럼 뭐 닥공!

 

 

1219년 칭기스칸은 오트랄을 포위하고.

1220년 오트랄을 함락시킴. 원인 제공자....이나르추크 바로 처형.

 

 

이때, 그의 눈과 귀와 코에 을 녹여 부어버렸다 함.....ㅎㄷㄷ

 

 

 

그리고 군대를 둘로 나눠...한팀은 사마르칸트로 직접 공격. 또다른 한팀은

아랄해 근처인 오트랄에서 남진...

 

 

 

(아직도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당시의 사마르칸트 성. 그대로 보존중이라고)

 

살아있는 그 모든 호라즘의 생물들을 학살.

논과 밭에 소금을 뿌려 재기불능의 폐허로 만듦...

 

역시, 1220년 호라즘 수도 사마르칸트 함락.

찬란한 이슬람의 문화를 간직한 호라즘 멸망.

 

무함마드는 몽골군을 피해 도망다니다...

카스피해 인근에서 사망.

 

호라즘까지 나온 김에...

 

1223년 킵차크, 러시아, 헝가리 일대와 페르시아, 인도 일대를 공격하고.

1225년,서정을 마치고 귀환함..... 이윽고 호라즘 원정 때, 원군요청을 거절한 서하를

 

작살내기 위해 원정을 감행..... 그렇게 서하를 멸하고 한달 후 사망함.

 

집안이 가난하다고 탓하지말라.
나는 9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말라
나는 쥐를 잡아먹으며 생명을 연장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였고 내 일이였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는 10만
백성은 어 린애와 노인까지 합쳐도 200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며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해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이 아니라.. .
내 안에 있었다.

-칭기즈칸-

 

그리고 그와 그의 자손들이 이룬 몽골족의 영토.....

 

중화~ 조오오까..... 우린 세계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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