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_NTT 벤츠 사과문_OGN 대리의혹선수 소명 요청_자진하차?

최근 아프리카와 OGN은 서로 배틀그라운드 프로리그를 출범시키면서 E스포츠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배그 프로를 희망하는 많은 선수들이 각 리그에 참여하여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중 KSV의 소속이 된 NTT팀(윤루트, 벤츠, 에스더, 섹시피그)의 벤츠 선수가 자신의 아프리카 개인 방송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 벤츠 선수 사과문

프로에 걸맞지 않은 행동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오버워치 대리와 함께 패드립 욕설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오버워치 대리 및 패드립 

오버워치 시절 인벤에서 "파송송계란턱"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했으며, 대리 활동과 함께 심한 패드립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파송송계란턱이 벤츠 본인이라면 대리활동을 한것을 인정한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 OGN대리의혹 소명 요청
OGN은 1일전인 14일 (목) OGN PSS, 타 게임에서 문제 일으킨 선수 출전 제한 예정이라는 공지를 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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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벤츠의 사과문이 이러한 OGN의 방침을 알게된 후 OGN PSS에 나가기 위해서 이제서야 올라온것이 아니냐면 그 진정성을 의미하기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OGN은 이런 논란이 있자 KSV에 대리의혹이 있는 선수의 소명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사과문에 정확한 경위가 나와있지 않고 대리활동과 패드립의 행동은 OGN의 운영방침에 맞지 않기 때문에 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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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선수는 어제 진행된 아프리카 APL SLPIT1 본선 2일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인터뷰에서 같은 팀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실력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프로는 실력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같은 팀원들이 인터뷰를 통해 지지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자칫 같은 팀원들인 에스더, 섹시피그선수들의 대리 활동, 패드립등 행동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것으로 보여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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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뿐 아니라 모든 게임에서 금전적 이익을 부정하게 가져가며, 공정한 경쟁과 그에 따른 보상이라는 기본 원칙을 해치는 대리 활동은 특히 프로선수에게 있을수 없는 행동입니다. 비단 대리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 더 나아가 승부조작까지 이어질수 있는 일이기때문에 민감하게 처리해야할 일입니다.

특히 이미 승부조작 사례가 있었던 이스포츠에서는 특히나 더 적극적으로 자정노력을 진행하여야하는 상황으로 이제 막 프로리그가 생겨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에서 그냥 지나칠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NTT팀뿐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프로 선수로서 벤츠선수의 하차로 이어질수 있으며, 이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사과문에도 처분을 달게 받겠다는 이야기가 있기때문에 OGN, 아프리카, 소속팀인 KSV NTT의 결정이 하루속히 진행되어야할것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OGN의 공지가 나온후 사과문을 개제했다는것과 반성을 한다면서 결정은 OGN과 소속팀에 맞긴것입니다. 진정성이 없이 OGN 프로리그에 나가기 위해 반성척 하는 모습으로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마재윤, 최성국의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사과문처럼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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