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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접속자 300만명을 향해서 무섭게 달려가고 있는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거기에 오버워치, 롤 등 게임제작사들이 직접 프로리그를 운영하는 방식을 시작하면서 아프리카, ogn같은 기존 리그 운영 방송사들은 새로운 게임을 찾을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배틀그라운드 프로리그 출범을 서두르고 있고 그 출발점이 바로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APL입니다.


현재 참가접수를 끝내고 오프라인 예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APL Split1 예선 1일차 그룹A, B 그리고 A, B 그룹 와일드카드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예선전에도 진행미숙과 배그 자체의 오류들로 인해서 앞으로 배그가 이스포츠화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예선전이었습니다.


□ 일정: 2017년 12월 8일

□ 경기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79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PC방

□ 경기방식

총 3라운드, 순위+킬 점수로 순위 결정

- 그룹별 4위까지 본선진출권 획득, 같은날 두 그룹 5~14위까지 와일드카드 단판전을 통해 본선진출권 1장 획득

□ 중계 및 다시보기: 아프리카TV PUBG공식 채널

□ APL Split1 예선 1일차 결과

- A그룹은 포엔트로 맴버였던 주안코리아(맥크리선생님)이 새롭게 구성한 팀인 아미자드 armyzard(hymin, attackdie, ungjin)가 1위로 본선진출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와함께 주안코리아와 새 팀을 구성하려했던 아쿠아, 이스코가 소속된 테트라로드 tetraload도 본선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 B그룹은 포엔트로, 아나키 맴버였던 딩셉션, 미라클, 유레카, 석TV가 팀을 이룬 G9이 출전하였습니다. G9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선진출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배그_딩셉션 임시 팀명 발표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과 지스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하여 기대를 모았던 에버모어 선수가 소속된 콩두레드도트는 이번 예선전에서 아쉽게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 와일드카드는 환상적인 자리선정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친 고스트팀이 본선진출권을 가져가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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